로그를 잘 남기기

보통의 웹 어플리케이션, 사이트 등을 만들 때 순수한 개발 외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로그이다. 잘 돌아가는 사이트들도 서버에 들어가서 로그를 남기는 형태나 로그파일을 보면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를 알 수 있다. 이건 마치 그림의 뒷면이나, 자동차 하부를 보는것과 같다. 로그를 남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Read More

인공지능 스피커, 과연 이게 필요한가?

카카오미니, 네이버의 웨이버, 아마존의 에코 등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난리다. 정확히 인공지능 스피커라는 용어가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왜 이게 필요한지를 모르겠다. 일단 기능자체는 거의 모든것들이 현재의 스마트폰에서 되는것이다. 노래를 찾아서 재생하거나, 길을 찾거나, 집에 있는 하드웨어를 제어하거나 등등. 좀 더 나은점이라면 음성인식 + 서비스가 하나로 결합된 상태라고 볼 수 있을것이다. 아이폰의 시리나 삼성의 벅스비에 구글이나 네이버의… Read More

퇴사자는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나도 그랬고 다른 사람도 그랬다.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퇴사의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진짜 퇴사 이유를 밝히지는 않는다. 더 좋은 오퍼가 있어서 간다는 식이다.(어떤 사람이 더 나쁜 오퍼가 가겠는가, 가봐야알뿐) 왜 그럴까? 불편해서?, 나가는 마당에 굳이 애기할 필요가 없어서?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다. 퇴사자들을 탓하고 싶지는 않다. 어찌보면 그건 당연한것이다. 이 바닥은 좁고 굳이 나가는… Read More

No Show 면접

말 그대로 노쇼(No Show)다. 면접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락도 되지 않았다. 한 자릿수의 서류 통과자 중에 2명이 불참했다. (불참을 선언한게 아니다.) 한명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다른 한명은 면접일자/시간을 변경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말도 없이 오지 않았다. 오지 않는건 자유다. 그렇지만 못 간다는 애기를 전달해 주는게 예의가 아닐까? 왜 오지 않는지 묻지도 않는데 기다리는… Read More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는 회사는 따로 있다.

몇번의 회사들을 옮기면서 느낀점이다. 내가 다녔던 회사들의 대부분은 솔루션이나 B2B 사업을 통해서 캐쉬카우를 확보한 회사들이었다. 그런 회사들은 이상하게 공통적으로 어떤 자체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어한다. 회원 가입을 하고 뭔가 기존 솔루션과 연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받는. B2B 위주의 기업들이 B2C 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회사들의 대부분의 서비스 개발 혹은 운영에… Read More

늦은 저녁을 먹다.

퇴근을 해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밥상머리에 앉아서 아내가 차려준 저녁을 먹으면서 왜 늦게 퇴근을 한 것일까? 왜 내가 지금 밥을 먹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 오후, 우리는 장애를 맞이했다. 2시부터 일어났던 장애를 6시에 알게 되었고 롤백을 했고, 피해에 대한 수치적 자료를 수집했고, 이슈가 장애의 원인이 되는 코드에 대해서 리뷰를 했다. 리뷰 후, 장애를 맞이했을 때에… Read More

친절한 미용사

밥을 급히 먹고 나오는데 주노헤어가 정면에 있었다. 동료들에게 머리를 자르고 들어가겠다고 얘기하고 미용실로 들어갔다. 찾으시는 디자이너가 있냐는 말에 그냥 머리 자르러 왔다고 했다. 한 디자이너가 나에게 와서 이것저것 묻는다. 나는 그냥 깔끔하게 잘랐으면 좋겠다고 얘기 했다. 지금 머리는 너무 길고 특히 앞머리가 길어서 눈을 찌른다고. 커트 가격 애기를 들었을 때 약간 후회했다. 원래 다니던 곳보다… Read More

# 왜 나는 학교를 떠났는가?

곧 있으면 사회에 나온지 2년이 되간다. 즉, 3년차에 돌입한다는 애기다. 처음 회사에 왔던 마음은 3개월 후에는 다 사라지고, 6개월이 되면 흔적조차 없다는 말은 정확히 맞아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김여사님께서 맨날 나에게 “넌 좀더 학교에 다녔어야 했다.” 라는 말을 할때 마다 솔직히 아주 가끔은 그러고 싶었다. 내가 학교를 떠나온 이유. 석사를 마치고 박사를 가야할까 라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