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극의 쉐프 ( The Chef Of South Polar, 2009 )

남극의 쉐프. 말만 들어도 약간 흥미가 가는 영화다. 최근에 광화문쪽에 [라퀴진](http://ash84.tistory.com/entry/%ED%99%94%EC%9D%B4%ED%8A%B8%EB%8D%B0%EC%9D%B4-la-cuisine%EC%9D%84-%EB%8B%A4%EB%85%80%EC%98%A4%EB%8B%A4 "[http://ash84.tistory.com/entry/%ED%99%94%EC%9D%B4%ED%8A%B8%EB%8D%B0%EC%9D%B4-la-cuisine%EC%9D%84-%EB%8B%A4%EB%85%80%EC%98%A4%EB%8B%A4]로 이동합니다.")을 비롯해서, 스폰지 하우스까지 앤디워홀 전시회를 본날 그 근처를 쏘다녀서 그런지 여러군데를 발견했는데, 그중에 한 군데가 스폰지 하우스다. 독립 영화를 위주로 상영하는 영화관으로 아담한 까페틱하게 되어 있는것이 장점이다. 독립영화라고 해서 일반영화보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가격은 똑같고 다만 다른 것은 영화 상영시간이다. 광화문에 있는 스폰지 하우스는 관이 하나 밖에 없어서 각 영화를 시간대 별로 다르게 상영한다는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원하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가실때에는 꼭 확인을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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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쉐프 **
2009년도에 나온 이 영화. 사실 난 이영화가 나온지도 몰랐고, 우연히 화이트데이에 시간 되는 때에 가서 봤는데 정말 재밌게 본 영화다. 사실 아는 인물이 한 2명정도 나오는데, 그것도 영화 시작하고 10분이나 지나서야. 
내가 아는 배우는 토요하라 코스케나마세 카츠히사 정도이다. 토요하라 코스케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너무 멋진 역할로 나와서 인상깊게 본 적이 있고, 나마세 카츠히사는 처음 본 일드인 트릭의 형사 역할으로 열연하셔서 잘 기억하고 있다. 
영화는 주인공이 왜 남극에 가게되었는지 부터 시작이 된다. 원래 주인공은 남극에 가고싶어 하지 않았지만, 상사의 권유 아닌 권유로 남극에 가게되고 거기서 다른 연구대원 및 의사들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쉐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것 처럼, 영화에서 주인공인 니시무라는 관측대원으로 조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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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너무 좋아하는 대장이나, 가족과 멀어진 연구대원 등등 저 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온 남극. 그곳에서 식욕과 음식 그리고 요리라는 주제를 이 영화에서 잘 풀어내고 있다. 전형적인 일본식 코미디 지만, 어찌보면 현실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늘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이 잘 나타나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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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일 저녁마다 라면을 먹어서 라면이 떨어진 상황에서 니시무라가 라면을 만드는 과정이 이 영화중 가장 웃기도고 재밌는 장면이라고 할수 있다. 남극에서 자신들 만의 축제를 하면서 요리를 맛보고 생일에 고기를 달라는 연구대원의 농담에 니시무라는 정말 바베큐를 하는 등의 말도 안되지만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들로 요리되어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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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돌아온 그들은 각자의 생활로 돌아간다. 니시무라는 딸과 아들이 있는 집으로, 또 다른 대원은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기고, 또 다른 대원은 가정의 화목을 되찾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웃겼던 것은 토요하라 코스케의 반전일 것이다. 그것은 영화에서 확인하시길.